공중관계인 PR는 전략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와 다르다. 그래서 전략은 PR와 맞지 않 는다. 2차대전 후 전쟁을 하던 군인들이 비즈니스를 하게 되면서 전략이라는 용어가 쓰 이게 되었다. PR철학 차원에서 PR는 싸움에서 이겨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전략을 세워 서 하기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획부터 해야 한다. PR전략이 아니라 PR기획이 PR와 어울릴 수 있다. PR에서 전략을 대체할 있는 토대개념은 기획이다. 전략 이 아니라 기획을 PR의 토대개념으로 삼으면 기존의 것들과 다른 토대개념들이 마련된 다. 기획과 함께 공중, 관계, 그물망, 조화, 진정함, 지속가능성, 공감, 상호소통, 순리 등 10개다. 이러한 필자의 생각에 대해 비현실적이며 이상적이다, 공허하다, 원론적이다는 물음을 던질 수 있다. 하지만 싸워서 이기려는 전략적 사고에서 벗어나 PR의 기본정신인 관계철학으로 돌아가 멀리 크게 넓게 보면 오히려 현실적이며 실제적이고 온전한 생각일 수 있다.
起: 무엇을 문제 삼고자 하는가?
承: 전략의 원래 뜻은 무엇인가?
轉: PR도 전략적으로 싸워야 할까?
結: 어떤 말로 전략을 대체할까?
問: 무슨 물음을 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