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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17세기 ‘몽문 연대기’에 보이는 한국관련 기록의 비판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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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중반부터 14세기 중반까지, 즉 고려 후기에 한국은 대몽골국(元)과 미증유 의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그 과정에서 몽골인에게는 ‘고려양(高麗樣)’, 고려인들에게 는 ‘몽골풍[蒙古風]’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다양하고 깊은 역사?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졌 다. 그러나 14세기 후반 몽골[元]은 쇠약해지며 분열하였고, 한반도에서는 고려가 멸 망하고 조선왕조가 건립되면서 몽골과의 상호 교류 관계는 점차 소원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17세기에 만주[淸]가 흥기하면서 몽골인들이 그들을 도와 중국[明]을 정복하 고 통치하는 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조선은 병자호란을 통 해 청의 복속을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직간접적으로 몽골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한편 고려와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몽골도 고려시대와는 달라진 상황에서 조선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Ⅰ. 머리말

Ⅱ. 몽골 사료에 보이는 한국 관련 기록

1. 렸몽골비사긴에 보이는 한국 관련 기록

2. 17세기 ‘몽문 연대기’에 보이는 한국 관련 기록

Ⅲ.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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