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구강증상인지 및 구강관리행태에 따른 치아우식경험
The influence of oral symptom recognition and oral care behavior on cases of dental caries in high school students
- 남지영,김혜진
-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 6권 1호
- 2016.01
- 141 - 152 (12 pages)
본 연구는 청소년의 구강증상경험과 구강관리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함으로써 긍정적인 구강건강행태 변화에 필요한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하였다. 2014년 5월에서 10월까지 부산광역시 소재 K병원 방문 고등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증상인지, 구강건강행태에 대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구강검사 결과 우식치아는 '없음' 이 162명(56.3%)으로 가강 많았고 우식발생 위험치아는 '1~4개'가 168(58.3%), 구강위생상태는 '우수'가 155명(53.8%), '개선요망'이 123명(42.7%)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구강건강행태에서 지난 1년간 치 과에 간 적이 ’없음‘이 74.0%, 하루 2회 이하의 칫솔질이 64.9%, 과자, 콜라 등 당분이 든 음식을 즐겨 먹는가에서 ‘보통이다’ 52.8%, 현재 사용 중인 치약에 불소가 들어 있는가에서 ‘모르겠다’가 39.2%로 높았다. 구강증상인지, 구강관리행태, 치아우식경험과의 상관관계는 우식치아는 구강위생 상태 (r=0.914, p<0.000)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우식발생 위험치아는 치약내 불소함유 유무(r=-0.119, p<0.05), 구강위생상태는 ‘과자, 콜라 등 당분이 든 음식을 즐겨 먹는가(r=-0.560, p<0.000)’에 음의 높 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의 구강증상 및 구강관리행태에 따른 치 아우식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주어 긍정적인 구강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적절한 시기의 구강증상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구강검진사업과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1. 서론
2. 연구방법
3. 연구결과
4. 고찰
5.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