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정보문화지수에 미치는 영향분석 연구

A Study on Effect Analysis of Income on Information Culture Index

한 나라의 정보화 수준을 올바로 진단하는 것은 국가, 사회 및 개인적 차원에서 정보화 수준을 향 상시키고 더 나아가 다양한 정보화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적 과업이다. 이러한 관점 에서 정보문화지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된 정보화지표로서 전 국민의 정보화수준을 측정하 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이 지표는 크게 3가지 영역과 하위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표개발의 궁극 적인 목표는 국민의 올바른 정보문화 장착과 더불어 역기능으로부터의 보호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정보문화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득과 정보문화지수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3년 동안의 전국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통계조사 결과 정보문화지수의 3가지 영역 중에서 활용영역에서 소득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활용수준이 높은 상 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다른 두 영역인 인식과 규범 영역에서는 소득과 정보문화지수와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