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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자기 조절을 위한 슬픈 음악의 심리교육적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psychoeducational use of sad music for self-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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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슬픈 음악의 효과에 대하여 심리학적, 생리학적, 진화론적, 뇌신경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자기조절을 위한 슬픈 음악의 심리 교육적 활용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슬픈 음악 은 정서적 카타르시스와 슬픔의 수용 대처능력이라는 심리적 보상을 준다. 또한 슬픔 음악을 통한 숙 고와 통찰의 시간은 앞으로서의 삶에 적응에 유용하게 작용하는데 이것은 슬픔의 감정 유용성에 대 한 진화론적 이론에 부합한다. 음악을 통한 슬픔의 경험이 주는 혜택은 심리적 보상으로나 그리고 진 화론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감정 기제의 발현으로나 슬픔의 유희가 아니라 슬픔의 조절이다. 슬플 때 자신의 슬픔을 반영하는 슬픈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을 통한 외현화된 나의 슬픔과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슬픔의 조절과 자기 치료적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음악의 미적체험을 통해 서만 가능하다. 미적체험은 생리적으로 슬픔 음악의 가상적 슬픔에 대항하는 프로락틴을 활성화하게 하여 슬픔을 조절하고 뇌신경학적으로는 슬픔이라는 불쾌감정의 활성화를 차단한다. 슬픈 음악의 미 적체험은 무엇보다도 심리적으로 저항과 방어를 제어함으로서 감정이입과 몰입을 유도하고 탐색과 통찰의 정신적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슬픈 음악의 자기 치료적 사용은 미적체험을 줄 수 있는 음악, 개인적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음악, 그리고 숙고의 공간을 줄 수 있는 음악이어야 한다.

1.서론

2.슬픈 음악

3.결론 및 논의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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