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태도성숙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Career Attitude Matur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 7권 8호
- 2017.08
- 687 - 696 (10 pages)
본 연구는 일반고 학생들이 지각하고 있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진로태도성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일반고에서의 진로교육에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 육계획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일반고 학생의 학년에 따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태도성숙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일반고 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태도성숙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셋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태도성숙의 각 하위요인별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이다. 연구문제에 대한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은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졸업을 앞둔 경우에 특히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준비도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러므로 고3이라 하더라도 수능에 치중한 교육뿐 아니라 진로와 직업에 관한 정보제공이나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진로교육도 소홀이 해서는 안 될 것이 다. 둘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태도성숙, 진로준비행동의 세 변인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계획할 때 진로에 대한 자기의 능력과 신념을 향상 시키고 진로발달단계에 따라 성숙된 진로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해야함 을 시사한다. 셋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사이에서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별로 부분 적인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긍정적인 매개변인인 진로태도성숙의 결정성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프로 그램을 개발하여 진로교육현장에서 활용한다면 진로준비행동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진로태도성숙이 가지는 매개 역할을 확인함으로써 진로교육에 있어 다양하고 세부적인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요구됨을 확인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및 연구 결과
4.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