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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Wagner의 Tristan and Isolde에 나타난 밤과 죽음에 대한 Schopenhauer적 결말에 관하여

On Schopenhauerian Ending in the Night and the Death Shown in Wagner’s Tristan and Iso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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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Wagner의 Tristan and Isolde에 나타난 정념과 죽음의 결말을 Schopenhauer의 생명의지 부인 윤리관에 비추어 고찰하는 것이다. 선행연구들은 주로 Wagner의 낭만주의적 경향을 주로 강조하는 바람에 이 작품과 관련한 인간의 의지 종속성과 그에 따른 비극적 요소를 오히려 등 한시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Schopenhauer의 주의(主意)주의적 해석은 이 점에 대해서 많은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Tristan의 자살행위와 Isolde의 변신이라는 결말의 장면은 Schopenhauer의 자살에 대한 비판과 정면으로 충돌되고 있음에도 아직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 필자들은 Tristan과 Isolde가 사랑의 묘약을 음용하기 전부터 서로에게 반한 상태이고, 단지 그 욕정의 약을 통해서 솔직한 감정을 확인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 후 그들은 죽음보다 한없는 황홀감을 추구함으로써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이러한 시각은 이 작품이 Wagner의 에로티시즘이라기보다 생명의지를 부인해야 한다는 Schopenhauer의 윤리관에 좀 더 근거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1. 서론

2. Tristan and Isolde의 낭만주의 성격을 강조한 선행연구들과 새로운 논점

3. 사랑의 묘약을 통한 밤으로의 초대와 죽음에 나타난 Schopenhauer적 결말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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