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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에즈라 파운드의 보티시즘을 반영하는 조지 앤타일의 <기계적 발레>
George Antheil's Ballet M?canique reflecting Ezra Pound's Vorticism
-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 7권 8호
- 2017.08
- 233 - 240 (8 pages)
본 논문은 미국의 작곡가 조지 앤타일의 <기계적 발레>를 모더니즘의 조류 속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20년대에 파리의 아방가르드 경향에 접하게 되면서, 앤타일은 에즈라 파운드의 보 티시즘을 인식하게 되었다. 미래주의와 유사성이 있는 보티시즘은 기계성에서 미학의 가능성을 찾았 다. 이러한 혁신적인 사조의 영향 하에서 앤타일은 바이올린 소나타와 <기계적 발레>를 포함하는 실 험적인 곡들을 작곡했다. <기계적 발레>는 페르낭 레제의 동명의 후기 입체파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창작되었다. <기계적 발레>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공장의 기계음과 유사한 기계적인 사운드를 전경화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반복적인 리듬이 강화되고, 비선율적인 타악기적인 화음의 블록이 대조된다. 앤타일에게는 음의 시간성이 성조보다 중요했다. 이 작품은 20세기 초 인식의 패러다임의 코페르니쿠 스적 전환과 상응한다. 두 사람간의 상호작용은 음악과 문학의 양 쪽 영역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의 창작에 기여한 바가 있다.
1. 서론
2. 모더니즘과 조응하는 <기계적 발레>의 기계성
3.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