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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학령후기의 의도적 통제가 우울과 공격성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사회적 기술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 효과와 성차

Longitudinal Effects of Effortful Control on Depression and Aggression in School Age Children: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kills and Coping Strategies for Stress and Gender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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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령기 4학년 시기의 의도적 통제가 2년 후 아동의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적 스트레스 대처 방 식을 매개로 하여 심리적 부적응인 우울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또 한, 이러한 관계에 남녀 간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무작위로 선정한 서울경기 지역의 초등학생 4학년 409명의 부모(1차 시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2년 뒤에 1차년도 대상 중 239명의 아동(2차년도)을 대상으로 추후 조사하여 총 397명의 단기 종단자료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는 Mplus를 사용 하여 구조방정식(SEM)과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아동의 4학년 때 의도적 통제는 2년 뒤 6학년 때의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적 스트레스 대처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같은 시기의 우울 과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관계는 남아와 여아 간에 차이가 나타났는 데, 남아의 높은 수준의 의도적 통제는 2년 뒤의 높은 사회적 기술을 예측하였고, 이는 낮은 우울 수준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아의 낮은 수준의 의도적 통제는 2년 뒤의 부정적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영 향을 미쳐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증가될 수 있는 주요 적응문제 를 예방할 수 있는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을 종단적 관계로 밝혔으며, 성에 따른 다른 양상의 관계를 밝힘으 로써 우울과 공격성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초자료를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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