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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충청남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및 현황조사

Suvey on the Food Waste Production and Treatment of Chuncheong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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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함량이 높고 생분해성 물질이 대부분인 특성에 기인하여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할 경우 쉽게 부패하거나 침출수 발생으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매립 시 침출수 발생 문제와 소각 시 소각효율 저하 및 대기오염물질 발생문제 등으로 환경적 측면에서 많은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연구를 위하여 충청남도로 범위를 축소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현황을 조사하였다. 전국적으로는 생활폐기물 내에 음식물류폐기물의 점유 비율이 약 23~28%인 반면, 충청남도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은 전체 폐기물중 약 13~17%의 범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에 비해 약 10%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의 충청남도의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량은 약 325톤/ 일에서 2014년 463.9톤/일로 증가했으며, 최근 9년간 충청남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원단위변화추이에 따라 회귀분석식을 이용해 2030년까지의 원단위발생량 값을 추정 한 후, 앞서 구한 예측 인구수를 이용해 발생량을 추정했고 그 결과, 2030년에는 충청남도 전체 일일 음식물류폐기물이 약 540톤가량 발생하며,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과 충청남도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현황을 비교 했을 때, 재활용 비율은 전국의 경우 2006년부터 95.9%로 높은 수치가 나타났고, 2014년까지 약 1.2%정도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충청남도의 경우 재활용 비율이 2006년에는 92.23%로 다소 낮았지만, 점차 증가하여 2014년 처음으로 98.79%로 전국 재활용 비율을 넘어섰다. 충청남도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은 2014년 기준으로 총 15개소이며, 처리용량은 1,312톤/일로 나타났다. 장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540톤/일인 것을 고려하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신축 및 증설의 필요성이 다소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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