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예비음악교사들을 위한 필수 과목인 피아노 반주법 교육의 필요성, 내용과 방법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국의 10개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피아노 반주법 교육의 현황과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본 연구를 위한 기초 설문을 설계하였고, 전문가 3명의 검토를 거쳐 수정 후,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음악교사들에게 조언을 줄 수 있는 현직 음악교사들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2016년 열린 1급정교사 자격연수에 참가한 총 101명의 음악교사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85장의 설문지가 수거되어 84%의 수거율을 보였고, 통계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결과에 대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x²)을 실시하였다. 설문에 참가하지 않은 현직 음악교사 5명과 현재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서 피아노 반주법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자 2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보강하여 예비음악교사들을 위한 피아노 반주법 교육의 필요성,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실태 분석과 인식, 그리고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실습 위주의 교수법이 필요하고 피아노 반주법과 다른 음악 과목과의 병행 교육, 그리고 피아노 반주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전환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music teacher’s perceptions of the need, contents, and methods of piano accompanying education for preservice music teacher. The questionnaire was made based on the preceding research of piano accompanying and reviewed by three experts. A total 101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out to music teachers and 85 were returned back. Numerical data were stored using SPSS software. Five more music teachers, not given questionnaire, and two piano accompanying instructors of university are interviewed for complement findings from questionnaire in depth. Findings reveal that high rate of those questioned perceives piano accompanying is one of the crucial education courses for preservice music teacher, though those questioned are not assured with the contents and methods of piano accompanying education. As a result, three suggestions are preposed. First, piano accompanying education needs to focus on practices and exercises during the courses. Second, piano accompanying and other music courses are needed to integrate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music education. Third, music teacher’s understanding towards piano accompanying needs to be changed.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피아노 반주법 교육에 관한 인식 분석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