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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음악의 구성요소로서 음색(音色)의 중요도에 대한 변천과정

A study on the process of transition on the degree of importance of timbre as an ingredient fo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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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음색의 중요도가 낭만시대부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었는 지에 관한 것이다. 서양음악의 역사에서 음고(音高)와 리듬은 오랫동안 음악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로 기능해 왔었다. 낭만 시대에 들어오면서 색채적음향이라는 이전의 음악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개념을 자신들의 음악에 이입하려는 작곡가들이 나타난다. 이때부터 음색은 다른 음악적인 요소들과 더불어 음악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음악에서 음색의 중요도는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70년대에 들어서면 음색이 다른 요소들 보다 더 중요하 게 취급되는, 즉 음악의 핵심요소로 작용하는 배음렬음악이 등장하기에 이르게 된다. 논문의 본론에서 다루어지는 연구의 방법은 색채적 음향을 추구한 것으로 인정되는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음향적 차원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이루어 진다. 작품들의 연구순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음색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그것에 맞추어 정하였다. 본론에서 논 의되는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론에 앞서서 ‘음색의 정의’와 ‘음의 물리적인 특성’을 두어 배경지식을 얻는 과정으로 마련하였다. 예술에 있어서 변화란 새로운 아이디어의 도출을 위한 많은 노력과 그것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에서 이루어진다. 이 연구를 통하여 색채적 음향을 만들어내려는 작곡가들의 탐구정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음에 대한 물리적인 특성과 음악을 구성하는 재료로서 음색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Ⅰ. 서론

Ⅱ. 배경지식

Ⅲ. 연구방법

Ⅳ. 음색의 중요도에 대한 변천과정

V.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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