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셴커의 분석 이론을 연주가의 관점에서 조명하여 이 이론의 연주적인 측면에서의 적용이 연주가들에게 구체적 으로 줄 수 있는 이점들을 살펴봄으로써, 셴커의 이론이 연주 전공 학생들을 비롯한 전문 연주가들 사이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셴커 이론의 기본 개념인 연장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각에 따라 연주자들 사이에서 다른 해석을 보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연주자들의 CD를 분석하여 셴커의 근본 구조를 살린 이론적 근거가 뒷받침된 연주의 논리성과 호소력, 그리고 이점을 논할 것이며 이를 통해 셴커 이론의 이해가 연주가들에게 음악의 방향감각, 근본구조의 이해를 통한 작품의 해석 능력, 악상의 계획, 페달링의 힌트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셴커 이론이 대학의 음악 교과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e paper is to vitalize the application of Schenkerian analysis among performers by applying the Schenker s analytic system into the actual performance and examining how performers benefit from the Schenker s theory. Schenker s analytic approach is based on the concept of prolongation. A different understanding of prolonged harmonies or tones can result in different interpretations among performers. The author will demonstrate through recorded examples how the performances projecting the Schenker s fundamental structure can be more logical and give stronger appeal. Through this, it will be demonstrated that performers can obtain much help from understanding the Schenker s theory when they make decisions in musical direction, various interpretation, dynamic plan, and pedaling. Ultimately, the paper will seek for ways that the application of Schenkerian analysis can be used more effectively in the current music curriculum.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셴커 이론의 연주적 측면의 적용
Ⅳ.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