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음악적성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하며, 유아의 개인변인(연령, 성별, 기질, 발달수준)과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유아의 음악적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유아교육 현장에 음악적성 발달을 위한 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어린이집의 만4세, 만5세 유아 77명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음악적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연령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유아의 연령이 높을수록 음감, 리듬감, 전체 음악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기질, 발달수준, 어머니의 양육태도 변인들의 점수는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유아의 연령이 높을 수록 인지, 언어발달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둘째, 유아의 성별 및 발달수준에 따라 음악적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발달수준이 높을수록 음악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아의 발달수준이 높을수록 음악적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기질, 발달수준 및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음악적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음악적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발달수준의 하위변인 중 언어발달만이 음악적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child s temperament, development and parenting attitude, and musical aptitude.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77 young children s of 4-5 years in Sungnam, Kyenogkido. The survey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Emotional Intelligence Scale and PTQ & RPTQ, developmental scale for parent, parenting attitude scale. The statistical methods employed for data analysis wer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hildren earned lower musical aptitude scores. But, the older children were higher a sense of pitch, rhythmical sense, musical aptitude than the younger children. Second, the higher the development level, the higher the musical aptitude, especially on the girls case. The third, mother s child-rearing attitude had no impacts on children s musical aptitud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higher and lower language development level) in musical aptitude.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