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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학술저널

新石器時代 集石遺構의 機能에 대한 批判的 檢討

A Critical Review of the Function of Stone Pile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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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석유구(集石遺構)는 돌을 한두 겹 깔아서 만든 시설로, 신석기시대의 특징적인 유구이다. 이미 1970년대부터 발견되기 시작하여, 유적의 연대 및 지역, 성격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에는 조사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능에 대한 논의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집석유구의 기능에 대한 논의는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집석유구 중 일부를 매장유구로 파악하는 견해, 2) 일부 집석유구를 토기요로 보는 견해, 3)음식물을 조리하거나 가공한 야외노지로 보는 견해가 그것이다. 그런데 이상의 세 주장은 개별적인 논의만 이루어졌을 뿐, 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는 이루어진 바가 없다. 해당 기능을 수행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능과 관련된 특정한 양상과 뚜렷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집석유구의 기능과 관련한 세 견해를 비판적으로 비교・검토하여, 기능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을 찾고자 하였다. 본문에서는 우선 매장유구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인골이 출토되어 무덤임이 확실한 유구를 중심으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집석유구를 매장시설로 판단하기에는 관련 근거가 빈약함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취락유적에서 주거공간과 분리 배치된 대형 집석유구를 토기요로 보는 관점을 살펴보았는데, 이 역시 근거가 부족했다. 공간배치라는 측면에서의 접근과 기존 유구 중에서 토기요를 찾고자 한 노력은 주목할 만한 시도임에 분명하지만, 집석의 구조가 토기를 소성함에 있어 효과적인 시설임을 증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편, 집석유구의 기능을 야외노지로 보는 입장은 비교적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학적 방법을 통한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다양한 민족지자료를 통해 집석 형태의 야외노지가 이용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는 점은 다른 두 견해에 비해 상대적인 강점일 것이다. 그러나 야외노지로 인정할 수 있는 집석유구의 특징과 범위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부 집석유구가 제의시설과 같은 예외적인 기능을 수행했을 가능성이나 동일 유구에서 기능의 전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개별 유구의 분석과 검토를 생략한 채 유구의 기능을 획일적으로 논하는 것은 여러 문제를 내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의 자료로 보자면, 신석기시대의 집석유구는 대부분 야외노지로 이용되었다는 설명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The ancient structural feature that has been termed jipseokyugu (集石遺構) or ‘stone pile feature’ was made by spreading one or two layers of stones, and is a characteristic element of the Neolithic period. It should be noted here that this term is only relevant to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feature, and is not related to its function.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find a rational solution to the function of jipseokyugu by critically examining the major opinions on this matter which have been presented so far, and the basis of each. The discussions about the function of jipseokyugu can be roughly divided into the following three. First, there is the opinion that sees some of the jipsekyugu as a kind of burial. According to this opinion, the so-called jipseokyugu was a kind of facility in which stones were piled on top of a dead body to cover it. Some of the jipseokyugu are also considered to be earthenware kilns. It is said that the form of the stone piles and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is feature are advantageous to fire regulation and the maintenance of temperatures. But the basis of this opinion is also insufficient. The most generally accepted opinion up to now is that jipseokyugu are open-air hearths where people cooked or processed foo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residual fatty acid which was conducted targeting the jipseokyugu of the Jinan Galmeori site and the Incheon Nambukdong site back up this opinion. The results of the survey on jipseokyugu by experimental archaeology circles proved that it was possible for ancient people to maintain firepower even with limited fuels by virtue of smooth ventilation, and cook foods since stone in a piled state displayed a sort of heat insulation effect. Another basis for judging that jipseokyugu might be outdoor bare ground comes from ethnographic data. The ethnography-sourcing data, which was collected and suggested through several channels, shows examples of the use of outdoor bare ground in the form of a pile of stones. Of course there exists a weak point in the argument that sees jipseokyugu as outdoor bare ground – the deficiency in the basis for backing up the explanation on the difference in the internal forms of jipseokyugu Nevertheless, according to the diverse reviews considered in this paper, jipseokyugu can be presumed to have been open-air hearths.

Ⅰ. 序論

Ⅱ. 集石遺構의 機能 檢討: 可能性 1–埋葬遺構

Ⅲ. 集石遺構의 機能 檢討: 可能性 2–土器窯

Ⅳ. 集石遺構의 機能 檢討: 可能性 3–野外爐址

Ⅴ.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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