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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초발 정신분열병 환자에서의 리스페리돈 치료 반응 예측인자

Predictors of Short-Term Treatment Response to Risperidone in First-Episode Schizophrenia

연구목적: 본 연구는 초발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리스페리돈 약물치료의 단기 치료 반응에 대한 예측 인자를 파 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 법: 18명의 초발 정신분열병 환자에 대해 8주간 리스페리돈을 투여하였으며, 약물 반응은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PANSS)과 Clinical Global Impression(CGI) 척도로 평가하였다. 환자 군의 인구학적(나이, 성별), 임상적(가족력 유무, 발병 연령, 병전 및 치료 직전의 기능 수준, 병전 지능 수준, 전구기부터의 유병 기간, 치료 전 정신병리 상태, 치료 1주 후의 추체외로 증상) 및 인지적(지속 적 주의력 검사의 정반응 수와 반응 시간) 특성을 조사 및 평가하여 이들 변수와 양성, 음성 및 일반정 신병리 증상의 호전 정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치료 예측 인자를 찾아내기 위해 위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8주간의 약물치료에 의해 PANSS의 양성척도, 음성척도 및 일반정신병리 척도에 있어서 모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상관분석 결과 각 소척도에서 모두 전구기부터의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호전율이 떨어 지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회귀 분석에서도 유병 기간은 모든 치료 반응 지수를 예측하는 인자로서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ΔR2=0.42~0.79). 치료 1주 후에 평가된 추체외로 증상은 전반적으로 불량한 호전도 와 관련되어 있었다. 병전 기능 수준은 일반정신병리 증상의 호전도를 예측해 주는 인자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는 초발 정신분열병 환자에 있어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 개입이 단기 약물치료 효 과를 개선시킬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유병 기간과 더불어 치료 초기에 나타나는 추체외로 증상 과 병전 기능 수준도 치료 반응과 관련된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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