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주관적 기억장애(Subjective memory impairment;SMI)와 연관된 인자들에 대한 연구는 일치된 결 론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1) SMI와 인지기능, 우울증 그리고 제반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2) 인지기능의 장애 여부에 따라 그 연관성이 다른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광주광역시에서 65세 이상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SMI는 한 문항의 질문으 로 평가하였으며, 이의 인지기능(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K), 우울증(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그리고 사회인구학적 특징과의 연관성을 조사하 였다. 또한 전체 대상을 인지기능 장애군과 정상군으로 나누어 재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에 참여한 1,134명의 노인 가운데 596명(53%)이 SMI를 호소하였다. 우울증, MMSE-K의 낮은 점수, 그리고 과거 육체노동인 경우가 SMI와 연관성이 있었다. 대상군을 인지기능 수준에 따라 재분석 하자 다소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인지기능 장애의 노인(n=412)에서는, SMI가 우울증 및 과거 육체노동 인 경우와 연관성이 있었다.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n=722)에서는, 우울증, MMSE-K의 낮은 점수, 그리고 남자인 경우와 연관성이 있었다. 결 론 : 우울증은 인지상태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SMI와 연관성이 있었다. 우울증 외에 다른 인자들과 SMI와 의 연관성은 인지기능 장애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서 론
연구방법
결 과
고 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