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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CYP2D6 10B 유전자에 관한 연구

Polymorphism of CYP2D6*10B of Patients with Schizophrenia in Korean Population

연구목적: CYP2D6는 대부분의 항정신병 약물 대사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이다. 그리고 CYP2D6의 유전적 다 형성에 따라 약물 대사율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CYP2D6의 유 전적 다형성을 정상인과 비교하고 유전자형과 임상변인 및 정신병리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고안되었다. 대상 및 방법: 인천은혜병원 및 인하대병원 정신과에 입원 중인 환자 중 DSM-Ⅳ의 정신분열병 진단기준에 맞고 risperidone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자가 대상이 되었다. 대상환자는 risperidone의 용량이 최소 2주 이상 고정되고 임상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정신병리를 측정하였고 CYP2D6의 유 전적 다형성을 보기 위한 채혈을 하였다. 유전적 다형성은 polymerase chain reaction(PCR)을 사용하여 CYP2D6*10B gene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은 동질형(*1/*1), 돌연변이가 일어난 동질형(*10/*10) 그 리고 이질형(*1/*10)으로 나누어 각군의 비율을 보았다. 결 과: 정신분열병 환자의 17명(20.7%)은 돌연변이가 없는 동질형(*1/*1)이었고 22명(26.80%)은 돌연변이가 있는 동질형(*10/*10), 43명(52.4%)은 이질형(*1/*10)으로 이전에 정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의 26%, 28%, 45%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전자형과 임상 변인들 간의 연관성에서 통계적으로 남 녀 성별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발병연령, 유병기간 및 입원 중 사용한 리스페리돈의 최고 용량과의 연관성은 없었다. BPRS 총점수는 유전자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경향성이 있었지만 사고, 망상, 위축, 불안 등과 같은 소 점수와의 연관은 없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정신분열병 환자의 CYP2D6의 유전적 다형성이 정상인과는 차이가 없었다.

서 론

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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