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MMPI를 통한 심리평가 결과, Hs, D, Hy 세 척도가 실제 기질적인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허리 통증을 과도하 게 호소하는 정형외과 환자 집단을 변별해 낼 수 있는지와 더불어 MMPI의 이 세 척도가 치료 예후에 관한 예측 인자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해 보았다. 방 법： 정형 외과 환자 37명과 정상 통제집단 36명의 MMPI결과를 얻어 MMPI 13개 척도에 대 한 집단간 차이 검증과 판별 분석이 실시되었다. 또한 환자 집단중 1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담을 통한 치료 만족도를 평가 하여 치료 만족 집단과 불만족 집단을 구분한 후 역시 MMPI 13개 척도에 대한 집단간 비교를 하였다. 결 과： MMPI의 13개 척도 중 다른 척도들에 비해 Hy, Hs, D척도에서 환자 집단 평균 점수가 정상 집단에 비해 보 다 더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Hy, Hs, D척도를 사용하여 두 집단을 판별 분석한 결과, 74%의 분류 정확률을 보였으며 Hy, Hs, D척도의 순으로 판별해 내었다. 치료 만족 집단과 불만족 집단 비교에서는 사례수 부족으로 인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산출될수 없었다. 그러나 Hy, Hs척도의 집단간 평균 비교에서 불만족 집단의 평균 점수가 만족 집단의 점수보다 높았다. 결 론： MMPI는 통증을 과도하게 호소하는 집단을 변별해 내는데 유용하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추후 연구에서는 통증 을 과도하게 호소하는 집단 특유의 심리적 변인 및 이에 관한 세부 특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밝혀 낼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Objective：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MMPI scores could discriminate between normal group and exaggerated pain group and predict treatment prognosis in exaggerated pain group. Methods：For psychological evaluation, MMPI was administered to 37 low back pain patients and 36 normal controls. MMPI findings in two groups were compared, using t-test and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Nineteen patients of exaggerated low back pain group contacted by telephone were questioned about treatment satisfaction degree. And satisfaction group(9 patients)and dissatisfaction group(6 patients)’ s MMPI findings were compared. Result：Hy, Hs, D scale scores in exaggerated pain group were higher than in control group. In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by Hs, Hy, and D, percent of correctly classified ‘gouped’ cases was 74%. Discriminant function of Hy scale was the highest and that of D scale was the lowest. In satisfaction degree study, no finding was significant. Conclusion：MMPI findings were effective in discriminating between exaggerated pain group and normal control group. Further researches will need more structured and comprehensive approach.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