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전공 대학생들의 미술실기 체험이 가지는 의미를 밝히기 위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두 명의 연구자는 비전공 대학생을 위한 미술실기강의를 개발하고 이를 여름학기, 겨울학기에 걸쳐 진행하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 구 결과 비전공 대학생들의 미술실기 수업이 가지는 현상학적 의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첫째는 전공의 새로운 접근으로서의 미술표현으로 연구참여자들은 그들의 전공에서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전공에서의 문제 를 고민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드러내었다. 둘째는 교육적 주체 형성 과정으로서 미술표현으로 연구참여자들이 교육에 있어 수동적 주체에서 능동적 주체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으로서 미술표현은 연구참여자들로 하여금 잊고 있거나 주목해야할 것들을 드러내어 사회 변화를 요구하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비전공 대학생들의 미술실기 체험이 기능 훈련이나 치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반성적 행위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구조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resent study was a phenomenological research on art expressed by non-major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art practice experience of non-major students. In the process of making art, non-major students exhibited various types of artistic meaning and value. We analyzed art practice experience into phenomenological meanings. The outcomes of the study were as followed. Students have experienced a new approach to their own major, and their artistic expressions shown that they have become educational subject. Additionally, artistic expressions were applied to social issues by using visual methods. Through this study, we learned that artistic expressions made by non-major students showed life as reflective experience and they were communicated through various artistic methods.
I. 서론
Ⅱ. 비전공 대학생들의 미술실기 체험의 의미
Ⅲ.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