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국가정체성과 인성에 미치는 탐방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Exploring Program on National Identity and Personality of University student

본 연구는 대학생의 국가정체성과 인성에 미치는 문화유적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영향을 분석하여 대학생의 국가정체성 확립과 인성발달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부작용으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면서 개인주의가 팽배해졌고, 무차별적인 폭력, 그릇된 성문화, 자살 등 우리 사회에 인성의 부재로 인한 부작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산업화의 영향으로 삶의 문제에 대해 출생과 함께 부여된 사회적 지위와 안정된 전통사회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혈연적 요소보다는 공통된 역사나 관습, 종교, 문화 또는 국가적 귀속성 등 동질적인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부각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위해 문화유적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년제 대학 교양교과목 수강생 중 자발적 표집을 통해 5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참여 전과 참여 후의 국가정체성과 인성을 측정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대응표본t검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문화유적 탐방프로그램은 대학생의 국가정체성과 인성 하위영역 모두에서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cultural identity and personality traits of college students an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se programs on the national identity and character development of college students. Recently, due to the adverse effects of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the consciousness of community has weakened and individualism has become widespread, and the side effects of non - humanity such as indiscriminate violence, wrong sex culture, suicide are increasing. In this social change, along with the social status given to birth with the birth of the problem of life and the stable traditional society by the influence of industrialization, we recognize the necessity of the problem of Who am I? , Cultural identity, and national inheritances. For this purpose, 55 people participated in the program through the voluntary sampling of 4 - year university liberal arts classes and measured national identity and personality before and after participation. For the analysis method, the corresponding sample t test was used. As a result, cultural heritage exploration programs showed positive effects on college students national identity and humanity sub-ar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