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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아빠! 어디가?》에 나타난 부-자 의사소통 분석: 아버지의 자아상태기능과 교류패턴을 중심으로

Analysis of Conversation between Father-Child in Tv Show《Papa! Where are we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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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린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버지를 위해 부-자의 일상적 의사소통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방영된 대표적인 아버지 육아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아빠! 어디가》속에 나타난 부-자의 의사소통을 교류분석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부-자 쌍에서 공통적으로 아버지의 자아상태기능은 자녀와 함께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A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어머니가 부재한 상황에서 어린 자녀의 양육을 담당하며 NP가 높게 나타났다. 부-자의 의사소통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된 교류패턴은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상보교류, 아버지와 자녀의 단절을 야기하는 교차교류, 자녀와 관계회복을 위한 이면교류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아버지의 다양한 자아상태기능을 통해 아버지가 자녀양육을 위해 기대되는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교류패턴 분석을 통해 자녀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의사소통의 실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necessary factors for fathers who have difficulties to take conversation with his young children. For the purpose, we analyzed conversation between father and children in the childcare entertainment reality TV show《Papa! Where are we going?》. All the verbal and nonverbal conversations were analyzed based on TA theory.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for the father to provide the opportunity to improve the exchange transaction patterns by using the ego state function appropriate to the situation in order to form positive relationship with his children.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