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긍정적 플립러닝 경험 확산을 위한 지원 전략 탐색

Searching for Organizational Support Strategies to Enhance Positive Flipped Learning in Higher Education Community

국내의 많은 대학들이 플립러닝을 공식적으로 도입하여 확산 운영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가이드라인과 실질적인 교수컨설팅 등의 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모델과 실천이 부족한 관계로 교수들의 운영 경험 역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팀은 대학 내 플립러닝의 확산을 위해 서울시내의 A대학 교수진의 2017년 1학기 플립러닝 수업 운영경험을 분석하여 학습공동체의 긍정적인 경험을 촉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의 지원 전략을 도출하려는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수행하였으며 집단 간 비교를 위해서는 일원변량분석과 본페로니 사후검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개방형 설문 문항은 질적 연구방법인 주제 분석(thematic analysis)을 활용하였다. 위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확인된 대학 학습공동체의 긍정적인 경험을 촉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의 지원 전략을 교수설계 및 운영 지원, 행정적 지원, 기술적 지원 측면에 서 제언하였다.

Flipped learning has been trending as an instructional model in Korea s higher education. However, majority of the professors have experienced difficulties with implementing this model due to the lack of appropriate organizational support. Considering this problematic situation, the research team analyzed professors’ teaching experiences of flipped learning classes so as to identify implications for supporting their teaching and facilitating positive development of learning community. The data has been collected through surveys and analyzed through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and Bonferroni Correction for the quantitative data, and thematic analysis for qualitative data. The professors demonstrated high confidence in evaluating students pre-learning performance and learning achievement but a burden in preparing flipped learning classes. Reflecting the result, organizational support strategies in three different dimensions a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