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육기관과 지역공동체와의 협력 사례를 ‘돌봄’과 ‘살림’의 개념을 중심으 로 밝혀냄으로써 유아교육기관과 지역공동체의 협력이 아이와 교사, 유아교육기관, 지역공동체 모두에게 돌봄과 살림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유아교육기관과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은 아이들에게 유기 농산물을 먹이자는 시대적이고 현실적인 요구와 함께 생명살림이라는 가치관이 만들어낸 결과로 서 궁극적으로 아이와 교사, 유아교육기관, 지역공동체 모두에게 ‘돌봄’과 ‘살림’을 실현시키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두 기관의 협력은 지역에 바탕을 둔 교육을 실천하고 나아 가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고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데 바람직한 모형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기 대되므로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고 본다.
In this research, we will find the meaning 'caring' and 'living' through the examples of collaboration between the early childhood educare center and the community based on residential area, then recognize the possibility that can practice 'caring' and 'living' to children, teacher, center and community, all of them. And we suggest that the possibility can be implied. At the result of the research, we found the collaboration between the early childhood educare center and the community based on residential area educate their children based on the region, and the members who include children, teacher, center and community practice their 'caring' and 'living'. it is expected that this can connect a city with a countryside, also suggested to give a correct model that can revive human and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