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공격성은 지속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Olwelus, 1977), 아동기의 공격적인 행동은 아동기 이후의 반사회적인 행동 장애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Lefkowitz, Eron, Walder & Huesman, 1977). 청소년의 폭력 및 범죄 행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아동의 공격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활발하고도 다양한 측면의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높다고 하겠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아동의 공격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공격성 형성과 관계가 있는 결정변인의 규병에 대한 연구들로 이루어져 왔다. 그리하여, 아동의 공격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부모-아동의 좋지 않은 관계가 아동의 공격성과 관련이 있다는 데에는 일치된 연구 결과를 보여 주었다. 아동의 공격성 형성과 관련된 변인 연구도 중요하지만, 관련 변인 규명에 따른 아동의 공격성 완화를 위한 방안 모색도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중요한 과제이다. 부모와 아동의 좋지 않은 관계가 아동의 공격성에 영향을 준다면 부모와 아동의 좋지 않은 관계의 개선은 아동의 공격성 완화의 효과를 가 져올 것을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동의 공격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는 찾아 보기 힘든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공격성 완화를 위한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effect of P.S.C. D. for aggressive behaviors. The subject was a 7-year-old child in S elementary school. P.S. C.D. was administered once every week for 6 months. The effect of P. S. C.D. was analysized through (1) P.S.C. D.-evaluation (2) The observation of child’s aggressive behaviors (3) The checklist for aggressive-behaviors (4) The teacher's assessment on child's behavior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re were desirable change in the P.S.C.D. (2) The child showed the less aggressive behaviors. (3) There were desirable change in the chectlist for aggressive behaviors. (4) The teacher reported that the child changed in the desirable direction.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the P.S. C.D. has effect on aggressive behav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