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기술과 정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이제껏 학문적 업적이나 기능을 중시해 왔으며, 유아교육에 있어서도 유아기와 경험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인지발달의 측면에서만 강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 인간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는데 IQ가 필요한 여러 가지 능력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인지능력과 비교되는 개냄으로 정서 지능의 개념이 소개되고 있다. 인간의 정신능력은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된다. 하나는 이성능력이고, 다른 하나는 정서능력이다. 이성능력이란, 합리적인 사고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기억력, 이해력, 추리력, 계산력, 논리력 등을 말다. 한편, 정서능력이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감정을 다소릴 줄 아는 통제능력으로써, 인내심, 지구력, 충동 억제력, 만족지연능력, 용기, 절제, 감정이입 능력 및 대인관계 기술 등을 말한다. 그러나 이처럼 이성능력과 정서능력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해서, 이 두 능력이 완전히 별개로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문용린, 1996).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easure the effect of group art program in improving children\'s EQ. The group members consisted of 6 children. There were 13 sessions and each session lasted approxirnately 50 minutes. To find out the effects of these art programs, An YIi Kyung’s questionnaire(1996) on self-regulation, Yeon Jin Young’s questionnaire(1987) on child’s empathy, and Yun Hyeon Suk’s questionnaire(1996)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were used as pro-test and post-test. And cooperaitive drawing and alternating cooperative drawing were used as pro-test and post-test for self-perception, self-regulation, self-motivation, empathy,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self-perception was improved in this group art program. Second, This group art program was eftective in improving self-regulation. Third, self-motivation was enhanced in this group art program. Fourth, All group children were improved empathy. Fifth, This group art program was helpful to improve interpersonal 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