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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工藝디자인 敎育의 現況과 問題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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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디자인 교육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국립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드안과(1949년 응용미술과로 개칭)가 발족한 것은 해방 이후 미군정 말인 1946년이었다. 이어 1953년에는 미술대학교으로 승격되었고, 1959녀에는 홍익대학에 공예학부가 개설되어 디자인 교육의 기블을 잡기에 이르렀다. 햇수로 보면 36년이란 건 긴 세월이었고 그 사이 이화여대·숙명여대·건국대·중앙대·서울여대·성신여대·경기공전 등 전국의 모든 대학과 전문대학에 공예디자인 및 이에 해당되는 학과가 설치·운영되었으니 산업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이 분야도 확산되었고 공헌도 컸던 것이다. 공예 디자인의 태동기(1945~1959)무렵에는 대중의 디자인 인식은 아주 희박하였다. 심지어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디자인이라면 패션디자인·의상디자인 정도로 밖에 알지 못하고 인식이 큰 차가 있다. 사람들은 변화와 발전에 만족하면서도 디자인의 개념에는 아직도 구태의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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