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담회는 우리가 당면한 미술교육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반드시 이것이 다라고 꼬집을 수도 있겠지만, 미술과의 독성은 인간의 정서적 문제와 결려 있기 때문에 단순하지만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것이 인간정신관계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은 어떤 것이 당면문제인가라는 점은 한 번 짚고 넘어갈 필요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오늘 제16차 집담회에 초빙된 분은 한국교원대학교에 계시는 박주영 敎授님을 모셨습니다. 朴 교수님은 한국화를 전공하신 분으로 미술교육관계에도 깊은 관심을 쓰고 계신 줄 믿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강의를 부탁드리면서 박수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