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불법유출된 자기나라 문화재를 ?訟을 통해 되찾아가는 사례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비록 불법적인 경로와 절차를 거쳤더라도 문화재가 일단 다른 나라로 반출되고나면 다시 찾기 어렵다는 통년을 깨고 법적 투쟁을 통해 회수에 성공하는 사례가 몇 년전부터 그리스, 터키, 이집트 등 고대문명국을 중심으로 부쩍 늘고 있는 것. 美國의 古美術 전문잡지인『아트 앤드 앤티크』최신호(4월호)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미국법원은 문화재 반환과 과련, 5건의 원산국 반환 판결을 내렸다. 또 현재 10여건의 관련 訟事가 미국내 각급 법원에 계류층이다. 지난해 9월 뉴욕의 메트로폴리턴박물관(MET)은 6년간외 밀고 당기는 송사 끝에 3백63점의 리디아 보물컬렉션을 터키에 반환했다. 터키정부는 서기전 6세기 리디아인들이 만든 이 보물들이 터키 아나톨리아고분에서 도굴돼 미국으로 불법반출된 문화재라고 주장하면서 뉴욕법원에 반환소송용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