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인간의 마을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원 중의 하나이다. 다시 말하면, 미술은 교육 프로그램의 잠재적인 소재가 되며, 아동이 사고 있는 세계를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 중에는 미술을 통하여 지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있고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어떻게 하면 미술이 이러한 공헌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과 관련되어 있다. 교육은 생물학적인 능력과 함께 시작되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 자신이 태어난 세계의 특질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체계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감각들은 질적으로 고유한 영역을 가지고 있다. 즉,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고, 뒤로 들을 수 있으며 촉각으로 알 수 있는 세계를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