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술대학은 19일 97학년도 입시부터 색맹·색약 등 색각이상자의 입학을 학과 구분 없이 전면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미대는 매년 응시생들에게 실시해 오던 색감검사를 폐지키로 했다. 辛光? 미대 부학장은 “새로운 기법과 경향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현대미술의 조류를 볼 때 색감이상은 더 이상 미술활동의 장애요인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96. 4. 20. 한국일보> 국보 제 83호 금동미륵반가사유상(사진)이 중고교의 미술시간 데생연습에 이용된다. 불교계 주간지인 현대불교신문(사장 金光三)은 이불상을 석고모형으로 축소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각 학교에 보급 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