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술교육관련 출판이 약간씩 선보이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그러나 나와서 안되는 책도 있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마치 논밭에 귀찮은 잡초처럼 곡식을 괴롭히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세상에는 좋고 나쁜 것이 뒤섞여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정확히 좋은 것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김정 교수가 쓴 ‘미술교육의 모든 것’은 옥석을 가리는 좋은 책이다. 평소 김정 교수는 끊임없는 실험연구는 해오는 학구파 작가이다. 그의 저서는 한국인의 정서를 탐구하여 해의의 새로운 학문과 한국인 정서를 잘 융합시켜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