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핑크는 한국 방문에서 한국 젊은이들에게 “젊은 나이에 계획을 세우지 마라.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빨리 변해 절대 예상할 수 없다. 대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 보라”(Pink, 2011: 6)고 권했다.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로 과거의 자료에 근거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은 과거의 방식이며 변화가 빠르고 복잡한 미래에는 통용되지 않는 방식이 된 것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 어제의 것이 과거의 것이 되기도 한다. 정보가 폭주하는 것이다. 과거의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면, 혁명적 사건들이 1년에도 몇 번씩 발생하곤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그 분야를 제대로 알고 파악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일이 너무 많아졌고, 변화가 빨라서 평생을 쏟아 부어도 한 분야의 모든 영역을 속속들이 알기는 어려운 상황일 뿐만 아니라, 정확하게 검사하는 것들이 불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 뿐 아니라 사회, 국가에게도 도전이며 위기이다. 우리에게 적응하느냐 도태하느냐를 요구하는 위기의 순간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들이 닥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또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 즉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모든 것을 알려고 하기보다 본질적인 것만 기억하고 활용해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훨씬 쓸모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re-conceptualizing the concept of education through exploring the concept of genuine art education. I suggested concepts of education seen by art education. They are followed. First, chaos should be considered as the text of education, because the world and life are unstable and unpredictable and the chaos has implication for education. Second, I emphasized the need of visual thinking, because image is fast, and easy, and the capacity of dealing with image is needed in the future and for creative thinking. Third, the mode of right hemisphere should be allowed in educational situation, because the mode is suited to the future occupation, gives us alternative approach, is related to our happiness, is connected with the creativity and is benefit to human kind. Fourth, directed experience through body should be adopted for education, because real and live experience is the path of education. Fifth, I insisted the importance of emotion and feeling, because emotion and feeling guide us from chaos and uncertainty. Sixth, education should be self-education, because we can approach to the essence of learning only through self-education. Last, neoteny should be sustained as long as possible, because new view and flexible mind came from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