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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국단편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초등학교 1, 2학년 주제중심 통합수업 연구: 미술교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me-based Integrated Lessons for 1 & 2 Grades of Elementary School Using Short Animations with a Focus on Art Subject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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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2009년 개정(2011년 고시) 초등학교 1, 2학년 주제중심 통합교과서에 기초 한 통합학습에 있어서 한국단편애니메이션의 활용의 교육적 성과를 밝혀보려는 것이다. 즉 주제중심 통합수업을 미술교과 중심으로 적용할 때 얻을 수 있는 교육적 성과가 무엇인가? 주제중심 통합수업에서 한국단편애니메이션의 활용의 교육적 성과는 무엇이며, 그것이 학습 주제 이해에 있어서 유용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2014년 4~5월에 서울의 K초등학교 돌봄교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단편애니메이션을 활용 한 통합수업을 실행하였다. 수업에서 도출된 학생작품을 분석하고, 설문지와 인터뷰 결과를 분석한 결과, 거기서 얻은 교육적 성과는 ⑴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찰력 향상, ⑵ 학습 주제에 대한 이해력 향상, ⑶ 표현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창의적인 표현 기법 향상, ⑷ 수업의 참 여도와 집중력 향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제중심 통합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첫째, 현장 교사들은 주제 중심 통합교육에 한국단 편애니메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찰력, 이해력, 창의적 표현력, 수업 참 여도와 집중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주제 중심 통합 교수학습안을 개발해야 한다. 둘째, 애니메 이션을 제작자들은 한국애니메이션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교육적 가치가 높은 양질의 애니메이션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

The research have examined the educational consequences of using Korean short animations for the theme-based art classes for the 1st and 2nd grades. Using Korean short animations, integrated classes centered on art subject has been implemented in after-shcool care classes during April through May, 2014 at an elementary school in Seoul. Students artworks, the results of surveys and interviews from the classes were analyzed. After watching Korean short animations such as ‘Shall We Take a Walk?’ and ‘Sparkling: Gleam,’ the 1 & 2 grades were able to improve their understanding of themes of the units and make artworks in more creative ways. The 1 & 2 grades also could easily reflect upon their actions after watching the animations. The research have found the following four educational consequences of showing Korean short animations for the theme-based integrated classes: ⑴ Increase of students’ observation skills in animations; ⑵ Better understanding of themes of the integrated textbooks for 1-2 grades; ⑶ Improvement of motivation for art production and advancement of creative techniques; and ⑷ Betterment of student participation and concentration during the class. Therefore, the research implies that there should be more attempts to use Korean short animations for the theme-based integrated art classes and to develop high-quality short animations with understanding of educational potential and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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