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아동 어머니의 자아탄력성을 위한 공예활동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로써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실험결과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A시 장애아동 어 린이집 어머니 7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탄력성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머니 16명을 선정하여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에 8명씩 배치하였다. 이 연구는 장애아동 어머니의 자 아탄력성을 위한 공예활동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각 요인별 실험 전과 실험 후의 값을 비교하여 자아탄력성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해 비모수 검정인 Wilcoxon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공예활동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활동과정에서 나타나는 회기별 집단구성원의 자아탄력성 변화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으로 대인관계, 자기조절, 긍정성 등의 자아탄력성의 3가지 구성요소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공예활동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아동 어머니의 자아탄력성 향상에 있 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공예활동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활동과정에서 나타나 는 장애아동 어머니의 자아탄력성의 변화는 작품을 통해 정서를 표출하여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한 것으로써 이는 긍정적인 언어표현과 작품표현의 증가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 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s of group-art-therapy program with handicraft activities on the ego-resilience of disabled children’s mother.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mpared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The objects were 70 mothers of disabled children collected from daycare centers. After the Korean Ego Resilience Scale Test, 16 participants were chosen an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experimental and controlled groups. 8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ach groups. The Welcoxon test, non-parametric statistical test,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n the ego-resilience. The test scores of before and after experiments were investigated and compared. Also, the qualitative analysis for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self-regulation skills control and self positivity was conducted and the change of participants were studied during the each sessions. As results, it was demonstrated that a group art therapy program using craft activities is well effective to improve ego-resilience of mother with disabled children. Moreover, the change of ego-resilience of the mothers can be identified through the increase of positive language and expression in works, restoring positive emotion by expressing negative emotions in the process of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