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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생활과 및 총합적 학습시간의 특성과 육성하고자 하는 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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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0세기 후반에 생활교육을 중시하는 경험주의 학파에 의하여 주도된 여유교육으 로, 신학력관을 내세우고 생활과를 설정한 1989년의 교육과정, 살아가는 힘을 내세우고 총 합적 학습시간을 설정한 1998년의 교육과정이 등장했다. 생활과는 1989년에 신설되고, 1999년과 2008년에 학습지도요령이 개정되었다. 신교육과 정에서는 학년 목표에 자기 자신에 관한 것과 내용구성 요소에 자기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 보는 항목이 하나씩 추가되고, 깨달음의 명확화와 그 질을 높이는 학습활동 등에 보다 충 실하고 있다. 여기서 생활과의 목표는 총합성, 관계성, 성찰력, 생활력을 주요 요소로 하여 궁극적으로는 아동의 자립을 지향하고 있다. 총합적 학습시간은 1998년에 교육과정상의 영역으로 창설되었고, 2008년에 학습지도요령 이 개정되었다. 신교육과정에서는 학교간, 학교급간의 교육성과가 일정하지 않은 점을 감안 하여 그 목표와 학생들에게 육성하고자 하는 힘에 보다 충실하고 있다. 신교육과정에서 총 합적 학습시간의 목표는 총합성, 문제해결력, 탐구력, 주체성 창조성 협동성을 주요 요소로 하여 학생의 자아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교과로서 생활과와 영역으로서 총합적 학습시간을 통해 육성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힘은 총합성의 중시, 활동과 체험의 중시, 주체성의 강조, 살아가는 힘을 강조하면서 여유교육의 후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인간성 회복과 자아실현이라는 본래 목적의 실현에 충실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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