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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과과정 변천에 관한 고찰

Curriculum Changes of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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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지식과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방대한 양적팽창에 대처하고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합할 수 있는 의사를 배출하기 위하여 의과대학은 정체되어서는 안되며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교육의 개선과 발전을 모색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30년여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교과과정 변천을 조사하고, 본 대학이 세계의학교육연맹과 미국 의과대학협의회에서 제시한 의학교육개선안의 권장 사항 등에 비추어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를 고찰하고 향후 지향하여야 할 교과과정개선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1972년 이후 기초의학과임상의학으로 양분되는 교과목위주의 전통적인 교과과정을 유지하였다. 개설교과목수는 최고 53개까지 증가하였다가 2000학년도에 통합교육이 시작되면서 51개 과목으로 감소하였다. 수업시간도 90년대 중반에는 최고 7,000여 시간에 이르렀으나 통합강의 도입 후 4,276 시간으로 감소하였다. 임상실습은 1996년부터 핵심교과목과 선택 임상실습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2000년도부터 시행된 신 교과과정에서는 선택특화과목을 두어 학생들에게 사회, 인문계열의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하였고 통합 교과과정을 통해 기초-임상간, 교과목간 연관 학습 및 통합적인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교과목간의 수직, 수평통합이 미미하며 수업시간이 과다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교육내용 역시 생의학적지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태도 및 수기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 유능한 일차진료의사를 배출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수기, 태도 영역의 세부학습 목표를 재정립하고 과감한 교과과정 감량작업이 요구되며 각 교실간 긴밀한 협력하여 핵심적 내용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의학간의 종적, 횡적 통합을 통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자율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평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세를 배양해야 한다. 또한, 의사-환자관계, 사회,정신의학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종적교육과정 (Longitudinal program)이 개발되어야 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교육과정 개선에 힘쓰고 있고 2000년도에 신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의학교육의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및 교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교육과정의 개발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During last three decades, there has been many changes and innovations in the structure and process of medical education. The curriculum of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however, had sustained traditional curriculum, that is, discipline and lecture-oriented and focused on biomedical knowledges during the same period. Stimulated by educational innovations in other medical schools in Korea as well as in other countries, curricular changes has been occurred since late 1990 and new curriculum started in the year 2000 in Korea University. 12 integrated lectures, 8 elective programs for special areas such as medical informatics etc. introduced into the new curriculum. But, the large portion of new curriculum still includes department-centered lectures and total lecture hours are not much decreased. To cope with the explosion in medical scientific knowledge, longitudinal and horizontal integration between basic and clinical medical science is needed. Also, lectures should be diminished in number to allow for active learning to prepare self-directed lifelong learning doctors. Most of all, we should continuously innovate curriculum and gradually put new programs into preexisting curriculum with faculty s consensus.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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