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비타민 C 결핍이 guinea pig에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속도와 치조골 개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웅성 guiuea pig 35마리를 대상으로 정상량의 비타민 C (6 mg/day) 를 투여한 군(정상군)과 결핍량(0.2 mg/day)을 투여한 군(결핍군)으로 나누고 치아이동 실험을 시행하였다. 초기 교정력 75 gm으로 상악의 좌우 중절치를 이 개시키는 치아이동을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실험 경과기간이 지나면 치아이동양을 계측하고 희생시켜 조직 소견을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결핍군에서 치조골과 치주인대의 교원섬유 함량은 현저한 감소와 불규칙한 배열을 보였으며 인대세포의 수적 감소 및 출혈이 관찰되었고, 치조골에서 골형성의 감소와 파골세포의 출현 및 골소강의 크기증가와 골소강내의 다수의 파골세포가 관찰되었다 정상군의 인장측 치조골은 치아이동 시간경과에 따라 조골세포와 골형성이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결핍군에서는 조골세포가 감소하고 골형성은 미약한 양상을 보였다. 치아 이동양은 실험 초기 1일, 3일 5일, 7일 결핍군의 치 아이동양이 정상군보다 많게 나타났다 (p〈0.06). 이상의 결과에서 비타민 C 결핍은 제주조직의 교원질의 합성을 억제하여 치조골의 형성을 감소 시키고 흡수를 증가시키는 골개조를 초래하며, 치아이동중 인장측 치조골 형성을 억제하고 압박측 치조골 흡수를 촉진하여 치아이동 초기에는 빠른 치아이동을 가져오는 것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vitamin C deficiency on the orthodontic tooth movement and bony remodeling processes. Thirty six male guinea pigs were divided on the basis of the given amount of vitamin C (normal group: 5 mg/day, deficient group 0.2 mg/day) and 75 gm of force was applied to the maxillary incisors. Experimental animals were sacrificed at day 0, day 1, day 3, day 5, day 7 and day 14 after force application and the amount of tooth movement was measured and tissues were studied histologicall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mount of collagen fiber In the periodontal ligament and alveolar bone of the deficient group was less than that of the normal group. In the stretched side, the osteoblastic activity and alveolar bone formation of the normal group increased in a time dependent manner during experimental periods, but the deficient group showed less activity and formation. The amount of tooth movement In the deficiency group was more than In the normal group at day 0, day 1, day 3, day 5, and day 7.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a deficiency of vitamin C resulted in a defect of collagen synthesis of the periodontium and inhibition of bone formation and stimulation of bone resorption with rapid tooth movement In early periods of force app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