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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정신분석과 초기불교의 관점에서 보는 자아

유사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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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신분석에서의 자아와 불교에서 보는 자아관을 비교하여 양자 간의 유사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나’ 혹은 ‘자아’라는 개념은 타인과 구별되는 한 인간의 개인성, 독립성, 고유성 등을 그 속성으로 한다. 서양심리학, 특히 서양의 심리치료 이론은 이러한 ‘나’ 혹은 ‘자아’ 개념에 토대를 두고 있다. 이에 반해 불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일체의 유위법은 고정된 실체가 없고 자아 또한 그러하다. 무아 사상이 불교의 중요한 교리이긴 하지만 초기불교에도 자아에 해당하는 용어가 있으며 자아 개념이 형성되어지는 과정에 대한 탐구도 있다. 정신분석에서 자아는 후대로 내려올수록 점차 기능적이고 관계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초기불교에서는 아뜨만 사상과 구별되는 자아의 비실체성, 기능성, 연기성 등을 설하고 있다. 본고는 이런 측면에 중점을 두고 정신분석과 초기불교에서 보는 자아관에 유사성이 있음을 드러낸다.

This essay examines the theory of psychoanalysis, which emphasizes the self, and the insight of Buddhist psychology, which emphasizes the no-self, and how they can communicate with each other in a similar perspective. Although no-self is an important doctrine of Buddhism, early Buddhism also has a term that corresponds to the self, and there is also a quest for the process of forming the concept of self. Therefore, in this study, I examined the self of psychoanalysis and early Buddhism with a focus on the simil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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