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인성교육의 효과

The Effects of Charater Education in Nursing Students

본 연구는 인성교육을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인성, 분노 및 감사성향이 어느정도 변화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설계는 단일군 전후설계에 의한 유사실험연구로, 연구기간은 2017년 4월 17일에서 6월 23일까지였으며 대상자는 B시의 일 대학교 간호대학생 77명이었다. 인성교육은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및 자기이해의 9가지 주제에 대해 소집단토론과 발표 등의 방법으로 2주간 4회, 총 8시간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성에서 성별에서 남자가 인성정도가 높았고 대학생활만족도가 보통인 경우가 불만족보다 인성정도가 높았으며 전공만족도가 만족인 경우가 불만족보다 인성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인성교육 후 간호대학생의 인성과 분노는 인성교육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감사성향은 인성교육 후 향상되었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기간의 인성교육으로는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변화시키기에 부족하나, 감사성향은 단기간의 훈련으로도 향상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간호대학생의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effects of a character education on character, anger and gratitude in nursing students. A quasi-experimental study with 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rom 77 nursing students from T university, Busan. Character education was given 4 session, total 8 hours about manners, filial piety, honesty, responsibility, respect, consideration, communication, cooperation and self understanding.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0.0 program.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aracter according to sex, satisfaction of college life and satisfaction of major. In the sex, male was higher than female. In the satisfaction of college life, moderate was higher than unsatisfactory. In the satisfaction of major, satisfactory was higher than unsatisfactory. In the character,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but, in the gratitude,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The gratitude demonstrated significant change in short period training while character did not reveal change in short term education. Thus, there is a need for continuous effort to integrate character education in the nursing curricul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