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매체를 통한 프로그램이 자존감, 자기효능감 및 낙관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rogram through movie media on self-esteem, self-efficacy and optimism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의 문제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이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 고령화 사회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에게 개인의 강점과 긍정적 자원에 초점을 두고 실생활에 적용, 활용하는 긍정심리가 지역사회 노인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복지관을 이용하는 60대 이상 분 중 13명을 대상으로 영화치료를 통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을 매주 1회, 120분씩 14회기를 실시하여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낙관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영화치료를 통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그리고 낙관성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들의 긍정심리자원을 증진하기 위해 영화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 활용이 요구된다.

It is expected that the problem of the elderly will affect various factors in the situation of entering the aging society quickly. In order to adapt to social change and maintain a happy life, it is urgent to understand the factors that affect the lives of the elder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lderly who have psychological difficulties in the aging society are more likely to apply positive psychology to the elderly. In this study, we conducted 14 sessions of 120 minutes each week for the positive psychological program through cinema-therapy in 13 out of 60 or more people using community welfare center, and verified the effect on self-efficacy, self-esteem, and optimism improvement. As a result of this study, positive psychological program through cinema-therapy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self-esteem, self-efficacy and optimism of the elderly in the communit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ctively utilize various programs based on cinema-therapy to enhance the positive psychological resources of the eld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