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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죽은 시인과 모나리자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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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 분)은 학생들에게 교과서 『시의 이해』 서문을 읽도록 한다. 서문의 내용은 이러하다. “시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먼저 그 시의 압운과 율격, 그리고 비유에 능통해야만 한다. 그러고 나서 두 가지 질문을 하라. 첫째, 시의 대상이 얼마나 예술적으로 표현되고 있는가. 둘째, 그 대상은 얼마나 중요한가. 첫째 질문은 시의 완성도를 측정하는 것이며, 두 번째 질문은 시의 중요도를 재는 것이다. 일단 이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되면, 시의 위대성을 판별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문제에 속하게 된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the right relation between literary education and literary history education, to explain how textual, contextual, and intertextual study can vitalize our literary education, and to suggest the alternative model for our education focusing on intertextuality. I suggest the way to teach by intensifying the intertextuality of the texts, not only literary ones, but also various non-literary cultural ones. Actually, I produce the text for my lecture by the intertextualities between poetry and other artistic, cultural texts. Especially I show the various materials including VOD, pop songs etc., which have many good informations and background knowledges on the text itself. In fact, students could approach the text which is too far from them, and concretely understand what the text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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