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오늘날과 같은 지식정보기반 사회에서 학습자에게 더욱 요구되는 학습역량인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점차 교수학습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셜러닝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교수매체적 속성과의 상호관계를 탐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수학습설계 관련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웹서베이를 실시하여 총 396명의 응답을 받았다. 이 가운데 결측사례 등을 제외하고 최종 383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연구자료의 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단순상관분석과 정준상관분석, 두 독립집단 t-test와 일원량변령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소셜러닝을 위한 SNS의 교수매체적 속성 간에는 정적인 방향으로 밀접한 상호관계가 있었다. 이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가진 학습자가 SNS를 활용하는 교수학습상황에서 더 성공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소셜러닝을 위한 SNS의 교수매체적 속성 일부 구성요소에서 연구대상의 개인배경변인에 따른 인식 차이가 존재했다. 이는 소셜러닝 환경에서 SNS를 교수매체로 활용하고자 할 때 교수자는 학습자의 성별, 학년별, 전공별 등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the instructional media attribute of SNS for social learning.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396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who were enrolled in four-year universities in Seoul. Reliability analysis, frequency analysis, simple correlation analysis, and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 two-independent samples t-test, and one-way ANOVA were used to analyse the data using SPSS 18.0. The major conclus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trong correlation betwee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the instructional media attribute of SNS for social learning positively. This means that those who have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re likely to succeed in their study in the social learning environment using SNS. Second, Instructors or instructional designers need to take into account characteristics of learners such as their gender, grade, and major to build a successful learning environment.
Ⅰ. 도입말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