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실과교육에서 e-learning의 적용에 대한 진단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실과 교육에서 e-learning의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4편의 e-learning관련 학위 논문 결과에 대해 양적 종합의 방법인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27개의 효과크기가 계산되었으며, 평균 효과크기는 .8191로 실과 교육에서 e-learning이 매우 큰 효과 크기를 갖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learning의 효과를 각 연구의 종속 변인 즉, 학업성취도, 정의적 태도 변화, 기능적 성취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학업 성취도에서 가장 큰 효과 크기(.8940)를 나타냈으며, 정의적 태도변화(.7041)가 비교적 적은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속변인 별 분산 분석 결과 변인 간 효과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e-learning이 적용된 하위 영역으로는 가정, 기술, 환경, 농업 영역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기술 영역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가 나타났고(.9747),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가정 영역이었다. e-learning의 적용 영역별 효과크기에 있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실과 교육에서 e-learning 수용의 대안 모색으로는 사이버 가정학습 체제에서 실과 e-learning 자료를 어떻게 수용하고 보급할 것인가에 대해 blended learning과 에듀테인먼트를 도입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으로 제안될 수 있으며, 실과 교과가 추구하는 목표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e-learning 모형을 blended learning, 사이버 토의, 시뮬레이션 등을 웹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안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Ⅰ. 서론
Ⅱ. 실과에서의 e-learning 관련 연구 동향
Ⅲ. 실과 교육에서의 e-learning 적용 방안
Ⅳ.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