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주관적 행복감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Happiness of Elderly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주관적 행복감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노인의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 시키는데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군산과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2017년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으며,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322부를 자료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 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정서적·정보적 지지 및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근거해 볼 때 노인의 주관적 행복감에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으며, 노인의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각적 차원에서의 연구와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예측요인을 확인하여 노인의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적절한 관리전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improving subjective happiness of elderly by identifying the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happiness.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of 322 elderly people over the age 65 residing in Gunsan and Gimje region in Jeollabuk-do province from July 12 to August 31, 2017. The result of this study, it showed that the factor affecting subjective happiness of elderly was ego resiliency and social support. In addition, sub-variables of ego resiliency and social support affected subjective happiness. Based on these results, it was found that ego resiliency and social support of elderly is an important variable on the subjective happiness. In order to improve ego resiliency and social support, there is a need for researching on multiple aspects and appropriate management strategies considering various predictive factors that affect ego resiliency and social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