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과다 치료를 위한 자궁내막 고주파 소작술의 효과
The Effects of Endometrial Radiofrequency Cauterization for the Treatment of Hypermenorrhea
- 조선대학교 의학연구원
-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 제41권 제2호
- 2016.06
- 31 - 36 (6 pages)
목적 : 월경과다 환자에서 자궁내막 고주파 소작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월경과다를 주소로 조선대학교 병원을 방문한 195명의 의무기록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인구통계, 시술자료, 임상경력,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환자의 평균 나이는 43.5±4.7세였다. 치료 후 효과는 생리기간이 7.9±2.8일에서 5.4±2.3일로, 생리대 하루의 갯수가 10.1±2.7에서 5.9±3.8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혈색소(g/dL, 평균±표준편차)는 7.4±0.5에서 11.7±1.3으로, 적혈구 용적률(%, 평균±표준편차)은 29.5±2.7에서 36.1±4.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삶의 질과 만족도 평가에서 불편감 지수가 2.1±1.5에서 0.9±1.5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생활제한일수 또한 8.1±2.2에서 2.9±1.7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시술 후 만족을 보인 경우는 83.6%였으며, 심각한 합병증은 없었다. 치료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나이, 분만력, 소작술 시간, 자궁의 길이가 있었으나, 나이와 소작술 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자궁내막 고주파 소작술은 월경과다를 치료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는 월경 양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여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To evaluate the outcome,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of endometrial radiofrequency cauterization for the treatment of hypermenorrhea. From January 2011 to March 2015, a total of 195 women who visited to Chosun University Hospital had their charts and telephones reviewed for demographics, procedure data, clinical history, and follow up. The mean age was 43.3±5.9 years old. A decrease in days per cycle (7.9±2.8vs 5.4±2.3 days, p<0.001), and in pads per day (10.1±2.7 vs 5.9±3.8 pads/day, p<0.001) and an increase in hemoglobin (g/dL, mean±SD) / hematocrit (%, mean± SD) (7.4±0.5 / 29.5±2.7 vs 11.7±1.3 / 36.1±4.2, p<0.001) and an improvement in self-reported quality of life scores (limitation of life: 8.1±2.2 vs 2.9±1.7, p<0.0001, discomfort score: 2.1±1.5 vs 0.9±1.5, p<0.001) were observed after endometrial radiofrequency cauterization. Assessment of the level of satisfaction showed that 83.6% of patients were satisfied with the procedure. No major complications were found. The prognostic factors of endometrial radiofrequency cauterization were age, parity, uterine depth, and cauterization time. But age and cauterization tim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Endometrial radiofrequency cauterization is a safe and efficient method to treat of hypermenorrhea. It reduces the menstrual flow,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and remarkably satisfies patients with a desire to preserve a uterus.
서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