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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성찰적 근대화󰡕의 재해석

Reinterpretation of Reflexive Modernization to Overcome Risk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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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위험과 불신이라는 측면에서 복합 위험사회다 농경사회의 전근대적, 산업사회의 근대적, 정보화사회의 후근대적 위험과 재난이 현재라는 시간대에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경제적 부를 획득하고자 하는 끝없는 과학기술의 발달은 동시에 위험사회를 도래한다는 울리히 벡의 지적은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미 20세기 후반에 새로운 근대화의 진전에 따른 위험사회의 도래를 지적하고 그 위험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성찰적 근대화(reflexive modernization)”를 언급한 ‘울리히 벡’의 이론을 새롭게 살펴보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성찰적 근대화는 인간중심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잘못된 과거를 반추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해 주는 방향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찰적 근대화를 주장한 울리히 벡의 재해석을 통해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의 새로운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안전(security & safety)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우리는 정부의 안전정책과 국민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Korean society is a mixed risk society in terms of risk and distrust. This is because the risks and disasters of the farming and industrial societies, the modern and the information society, exist simultaneously in the present time. Ulrich Beck s point that the endless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to acquire economic wealth is simultaneously entering a risk society is providing us with many implications. In this paper, we reviewed the Ulrich Beck’s “reflexive modernization” theory in the late 20th century, pointing to the rise of a risk society as a result of the evolution of new modernization. This is because the “reflexive modernization” can be a direction in which we can reflect our wrong past from a human-centered perspective and design a desirable future. In this sense, it is important to present ways to overcome the dangerous society through the reinterpretation of Ulrich Beck, who advocated the modernization of reflectively. In order to overcome the future risks that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ill bring, we must provide direction for the government s security policies and public security consciousness.

Ⅰ. 서 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성찰적 근대화의 재해석

Ⅳ.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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