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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융합기술 표준화 전략 방향에 대한 질적 탐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rientation in the Convergenc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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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융합부문에서 표준화는 어떻게 발전되어야 할지를 고찰한다. 대학 및 출연연구소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한 인터뷰를 토대로 질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기존 연구는 매우 표준화 일면 일면의 개선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다. 또한 방법론 역시 정량적인 요소가 크다. 본 연구는 정성적인 질적 연구로서 융합 부문에서 연구하는 20명의 과학자들과의 FGI를 통해 향후 융합 부문에서 나타나는 “표준화”전략 및 정책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표준, 국가, 시장과 관련하여 본 연구 FGI 참여 과학자들은 국가와 시장의 표준에서의 중복적 역할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향후 융합 R&D에서의 표준은 민간주도로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향후 표준화가 중요한 융합기술로는 3D printing 제조기술에 대한 표준화, wearable 기술의 평가 표준화, 드론 및 관련 부품에 대한 표준화 등을 주요 표준화 과제로 제시하였다. 또한 표준 경쟁을 불러올 기술로는 3D printing 기술과 융합기술분야, 새로운 통신 서비스/의료기기 관련 기술/고령화 시대 제품에 대한 표준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전기 자동차/수처리 기술이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how scientists understand standardization and standardization policy in the Korean national R&D convergence context and analyze future policy direction of standardization policy. Interview with 20 scientists at universities and government-funded research institutes who have participated national R&D (particularly in the field of technology convergence) were conducted. The results show that market-driven standardization might be better way for national standardization policy. Critical convergence technologies for the future standardization are presented: 3D printing, wearable technology evaluation, drone and related component and so on. Also, technologies that are expected to ignite standardization competition were discussed with medical and ICT technologies, display and electronic cars and so on. Discussions and implications are followed.

1. 서론

2. 이론적 배경 및 방법론

3. 분석 결과

4. 논의 및 정책적 시사점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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