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시장 진출에 관한 고찰 산업 및 통상 환경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arket Entry in El Salvador: Focusing on Industrial and Commercial Environment

엘살바도르는 인구가 적고, 중미 지역 내에서 작은 국토를 가진 소국이지만 중미통합체제(SICA)와 중미공동시장(MCCA)의 주요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우리나라와 중미 국가들 간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고, 조속한 타결을 이뤄나가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와 엘살바도르는 1962년에 양국 국교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방국이다. 한편, 미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엘살바도르는 2001년부터 자국의 화폐를 달러라이제이션 하였다. 아울러 엘살바도르 정부는 ‘국가발전 5개년 계획 2014-2019’와 ‘2011-2024 산업정책’을 수립하여 자국의 유망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우리에게 비교적 생소한 엘살바도르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정책을 보다 용이하게 살펴보기 위하여 엘살바도르의 정치와 경제, 산업 및 대외 통상 현황 그리고 다양한 투자 정책 등을 고찰하였고, 이에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El Salvador is a small country with a small population and a small land area in Central America, but it plays a key role in the Central American Integration System (SICA) and the Central American Common Market (MCCA). El Salvador has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conclusion of free trade negotiations between Korea and Central American countries and to the conclusion of such agreements. In addition, Korea and El Salvador are alliances that have maintained various cooperative relations since establishing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1962. On the other hand, El Salvador, which is highly dependent on the US economy, has dollarized its own currency since 2001. In addition, the government of El Salvador, has established the Five-Year Plan for National Development 2014-2019 and 2011-2024 Industrial Policy to foster promising industries and develop related industries. Therefore, this paper examines the politic, economic, industrial, trade and investment policies of El Salvador in order to raise the understanding about El Salvador and the industrial policy. We also analyzed relevant influencing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