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과 조직지향 시민행동의 효과경로에서 조직주인의식과 자부심의 매개효과 : 중국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aring on OCBO and Mediating Effect by Psychological Ownership and Pride in China
-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 9권 5호
- 2019.05
- 925 - 934 (10 pages)
본 연구는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보살핌과 조직지향 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조직주인의식과 자부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중국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SNS인 웨이보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추출표본은 편의표본으로 구성되었으나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구성이 층화 표본추출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나 모집단의 추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매개효과의 통계검증에는 SPSS PROCESS Macro v.3.1를 사용하여 부트스트래핑(부트스트랩 표본수 5,000, 신뢰구간 95%)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보살핌에서 조직지향 시민행동으로의 효과경로에서 조직주인의식과 자부심은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의미를 요약하면, 조직지향 시민행동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서는 경영진과 조직차원에서 구성원에 대한 보살핌이 필요하며, 다른 한편으로 보살핌은 주인의식 고취와 자부심 앙양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공헌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회적 교환이론에 의해 뒷받침된다.
In this study, we tri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based psychological ownership and prid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ing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organization(OCBO). Survey data was collected in Weibo. Weibo is Chinese popular microblogging platform. OCBO as dependent variable is considered behaviour that is directed towards the organization, but is not a part of the role of the job descrip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aring -> organization-based psychological ownership -> OCBO path and the caring -> pride -> OCBO path is verified as accepting hypotheses.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in order to activate and spread the OCBO, caring for the members in the managerial class and organization level is needed. On the other hand, caring is encouraged for members to promote the OCBO through organization-based psychological ownership and pride.
1. 서론
2. 연구설계
3. 실증분석
4. 결론